일본 야구 역대 가장 아름다운 실점 장면 #낭만 #신사플레이 #야구명장면 #한신타이거스 #스포츠맨십 #감동주의
144 · 7/11 07:39 · 조회 48
이 경기는 2025년 8월 8일
한신-야쿠르트전으로
당시 야쿠르트의 주자(도노우에)는 홈을 향해 전력 질주를 하며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하려고 했는데요, 만약 그 자리에 배트가 그대로 있었다면, 주자가 배트에 걸려 넘어져 목이나 척추 등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을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한신 팬들 역시 "승패보다 선수의 안전이 먼저"라며 사카모토의 판단을 지지했습니다.
포수 포지션 특성 상 홈으로 공이 날아오면 공과 주자에게만 집중하기 쉽지만, 그 짧은 찰나에 주자의 주로에 놓인 배트를 보고, 팀의 실점 리스크를 본인이 감수하면서까지 배트를 치워준 건데..
상대 팀인 야쿠르트 팬들은 물론이고, 한신 팬들도 "비록 점수는 줬지만 야구라는 스포츠의 품격을 높인 플레이였다", "우리 팀에 이런 선수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라며 X와 야구 커뮤니티에서 칭찬 댓글이 자자했습니다.
경기 후 일본 프로야구 전반에서 큰 화제가 됐고, 상대 팀이었던 야쿠르트의 다카쓰 감독 역시 인터뷰에서 "사카모토 선수의 훌륭한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경의를 표했습니다.
참고로 경기 결과는 한신 2 - 1 야쿠르트 한신의 끝내기 승리였습니다.